볼리비아 시위대 수천 명이 동부 산타 크루스시에 위치한 국제공항을 점거했다고 볼리비아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야당 당원들과 지역 주민들로 이루어진 시위대는 볼리비아에서 항공기 이착륙이 가장 많은 산타 크루스 시내 비루비루 국제공항까지 가두행진을 벌인 뒤 공항 시설을 점거했습니다.
시위대는 국제선 항공기의 비루 비루 공항 경유 비용을 볼리비아 연방정부가 아닌 산타 크루스 주정부에 지불할 것을 요구하고 있는 공항 직원들을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위는 지난 17일부터 발생했으며, 볼리비아 정부는 즉각 군병력을 파견했으나 시위대와의 충돌이 예상되자 철수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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