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반등 하루만에 하락하면서 다시 2000선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최고치를 경신한 국제유가와 대형은행의 기업실적 악화로 뉴욕 증시가 혼조세를 보였다는 소식에 하락세로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18일보다 34.99포인트 떨어진 1970.10으로 마쳤습니다.
프로그램 매물이 쏟아지면서 기관이 3천억 원 이상 순매도했고 외국인도 동반 매도세를 보인 반면 개인은 7일째 순매수에 나섰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는 삼성전자가 와이브로의 국제표준채택 영향으로 강세를 보였고, LG필립스LCD도 상승세를 보인 반면 포스코와 현대중공업 등 중국관련주는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로 18일보다 5.27포인트 떨어진 786.93으로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