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이후 주춤했던 과일 수요가 늘면서 과일값이 오름세로 돌아선 반면 산지 출하량이 늘고 있는 채소는 대부분 값이 내렸다.
18일 서울 하나로클럽 양재점에 따르면 추석 이후 줄어들었던 과일 수요가 회복 되면서 전반적으로 값이 올라 배(7.5㎏, 신고)는 전주보다 9.1%(2천400원) 오른 2만 8천900원에 거래됐다.
토마토(1㎏)는 전주보다 22.0%(900원) 오른 5천원을 기록했고 복숭아(4.5㎏)도 2만6천원으로 15.6%(3천500원) 올랐다.
감귤(5㎏)은 출하량과 함께 수요도 늘어나 10.5%(3천원) 오른 3만1천500원을 기록했다.
반면 채소류는 전반적으로 내림세를 보여 산지 출하량이 늘어난 대파의 경우 1단에 2천400원으로 전주보다 11.1%(300원) 내렸다.
감자는 1㎏에 1천750원, 양파(3㎏)는 2천190원으로 각각 7.4%(140원), 25.8%(760원) 값이 떨어졌다.
고구마(1㎏)도 공급이 원활해지면서 31.4%(910원) 내린 1천990원이었고 애호박도 1개당 780원으로 40%(520원) 저렴한 가격에 팔렸다.
다만 무는 상품성 좋은 햇무 출하로 1개당 350원(15.6%) 오른 2천600원이었으며 배추도 1포기에 3천50원으로 전주와 같았지만 출하량이 줄어든 때문에 작년보다 20-30% 오른 가격을 보였다.
이밖에 축산물은 한우 갈비(1+등급 100g)가 5천600원, 등심(1+등급 100g)은 7천100원 등으로 지난주와 같았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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