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부터 시작된 제16차 이산가족 상봉행사가 18일 금강산 일대에서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남북 이산가족들은 오전에 개별 상봉과 점심 식사를 함께 했으며 오후에는 삼일포를 참관한 뒤 19일 작별 상봉을 끝으로 다시 헤어집니다.
한편 17일 새벽 2시 45분쯤에는 북한의 형을 만나러 왔던 남측 이산가족 77살 김명현 씨가 남측에서 기다리던 부인 최모 씨의 사망 소식을 듣고 급히 남측으로 귀환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오는 20일부터는 남측 93가족과 북측 가족 219명이 사흘간 2차 상봉행사를 가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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