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남북 경협의 중심지인 개성공단의 1단계 조성공사 준공식이 오늘(16일) 열렸습니다.
박정무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개성공단 1단계 부지 조성공사가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지난 2003년 6월 토지공사가 부지 조성공사에 착수한 지 4년 4개월 만입니다.
개성공단 1단계 사업 부지는 모두 330만㎡로, 2009년 말까지 220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입니다.
1단계 입주가 끝나면 현재 45개 업체 2만여 명인 개성공단 근로자는 10만 명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김재현/토지공사 사장 : 개성공단 1단계 조성사업은 남북경제협력의 시금석이라는 점에서 오늘의 성공적인 준공은 역사적으로 큰 의미가 있으며]
1단계 부지조성에 이어 2단계 공사도 속도를 더하고 있습니다.
개성공단 2단계 조성 사업은 올해 내로 측량과 토질 조사를 한 뒤 내년 상반기에 본격 착수될 예정입니다.
2010년 이후 2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개성공단 근로자는 20만 명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하지만 통행, 통신, 통관 등 3통 문제가 먼저 해결돼야 합니다.
[문창섭/개성공단 신발제조업체 대표 : 아침 10시에 들어오는 것을 놓치면 다시 부산을 가야됩니다. 그래놓고 또 사흘 후에 들어와야 되는 불편한 상황에서 우리가 3년동안 해왔습니다만.]
국내 동종업종에 비해 53%에 불과한 개성공단 입주 근로자들의 생산성을 끌어올리는 일도 시급한 과제입니다.
'10만 북한 근로자 일터' 개성공단 1단계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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