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는 내년 아시아 경제가 미국 경기 둔화 속에서도 7%대의 높은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며 우리나라의 내년 실질 국내총생산 성장률은 올해보다 향상된 4.5~5%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S&P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데이비드 위스는 16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08년 세계 경제 전망' 간담회에서 "미국 경기는 명백히 둔화되고 있으나 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성장세는 견실하다"며 이같이 전망했습니다.
위스는 "이는 일부에서 제기하는 것처럼 세계 경제가 디커플링됐기 때문은 아니다"라며 "세계 경제는 오히려 점차 커플링되고 있으나 과거에는 하나 뿐이었던 글로벌 경제를 지탱하는 엔진 자체가 현재는 다수로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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