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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어쇼 2007' 행사 오늘 개막

26개국 225개 업체 참가…항공기 해외수출 상담

세계 각국 항공기 전시장이자 국내외 방산업체 무기판촉장인 '서울에어쇼 2007' 행사가 16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개막된다.

1996년 처음 개최된 이래 올해 6회째를 맞는 서울에어쇼는 해마다 참가 규모가 확대돼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최대 규모 방산전시회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한국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전시회 공동운영본부' 주최로 이달 21일까지 열리는 행사에는 26개국 225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체가 참가해 항공.지.해상 첨단무기와 방산장비를 선보인다.

야외전시장에는 우리 공군의 F-15K, KF-16 전투기, 해군의 대잠초계기(P-3C), 육군의 차기보병전투장갑차, K-9 자주포, K-2 전차 등과 함께 미국 공군의 F-15C.F-16C 전투기, 아파치 헬기(AH-64), 탱크 킬러 A-10기와 차세대 전투기인 F-35의 실물 모형이 전시된다.

특히 터키에 55대가 수출되는 KT-1 국산 기본훈련기와 T-50 고등훈련기가 행사 기간 위용을 과시하고 이들 항공기의 해외수출 상담도 진행된다. 국내 항공기 39개 기종 54대, 외국 항공기 16개 기종 27대가 전시된다.

실내전시를 위해 800여 개의 부스도 설치돼 국제 방산업체 관계자들의 활발한 무기 및 방산 장비 구매 협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실내 부스에는 2012년 4월까지 1조2천996억 원을 들여 개발되는 한국형 기동헬기(KUH)의 실물모형도 처음으로 공개된다.

에어쇼 운영본부는 지하철 8호선 모란역(8번 출구)과 태평역(6번 출구) 등에서 행사장까지 셔틀버스를 운용하기로 했다.

일반 관람일인 20∼21일의 입장료는 19세 이상 성인은 9천 원, 중.고교생은 6천 원, 만 4세부터 만 13세 이하 어린이는 5천 원이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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