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기자실 폐쇄조치가 나흘째를 맞고 있는 가운데 각 부처 출입기자들은 정부의 이전요구를 거부한 채 오늘도 출근투쟁을 계속했습니다.
외교통상부 1층 복도에서 자리를 깔고 기사를 쓰고 있는 외교부 기자들은 정부가 전기마저 끊어버리자 별도의 비용을 갹출해 100m 짜리 멀티탭을 구입해 전기를 끌어다 쓰는 등 자구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오전 한때 과천 건교부 기자실에서는 공보관실 직원이 장관을 항의방문하기 위해 엘리베이터에 탑승하려던 기자들을 제지하며 경찰을 부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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