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홍보처가 각 부처 기자실을 폐쇄한 지 나흘째를 맞고 있는 가운데 출입기자들은 15일도 출근투쟁을 강행하며 정부 정책에 맞서고 있습니다.
외교부 1층 복도에서 자리를 깔고 기사를 쓰고 있는 외교통상부 기자들은 정부가 전기마저 끊어버리자 별도의 비용을 갹출해 100m 짜리 멀티탭을 구입해 전기를 끌어다 쓰는 등 자구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또 총리실과 통일부 기자들도 청사내 휴게실에 모여 무선 인터넷 등을 통해 기사를 보내고 있고, 일부 기자들은 인근 기업체나 교육청이나 감사원 등 국정 홍보처의 지휘를 받지 않는 장소로 이동해 기사를 처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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