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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범여권 대선예비후보 검증 '맞불'

한나라당이 범여권 대선예비후보들에 대한 비공식 조사팀을 구성해 검증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한나라당 권력형비리 조사특위는 대통합민주신당의 정동영, 이해찬, 손학규 후보와 문국현 전 유한킴벌리 사장 등 범여권 대선 후보군의 관련 자료를 수집하며 검증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당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검증팀에는 홍준표 특위 위원장과 김정훈 공보담당 원내부대표, 당 실무자 등 10여 명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사특위는 이 밖에도 노무현 대통령 당선 축하금 의혹과 강북 스타시티 인허가 특혜 의혹, 신정아, 정윤재 씨 의혹 등 정권 관련 의혹 여섯개 분야에 대한 자체 조사를 진행중이며 오는 17일부터 시작되는 국정감사에서 조사 내용을 공개할 계획입니다.

이런 가운데 한나라당 공작정지 투쟁위원회 박계동 위원장은 부산의 건설업자 김상진 씨 형제가 지난 2002년과 2003년 신용보증기금 등으로부터 72억 원을 대출 받는 과정에서 장 모 청와대 행정관이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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