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순 외교부 장관은 서해 북방한계선, 즉 NLL 문제와 관련해, 남북 기본합의서에 따라 조정하게 되면 미국과 협의하겠지만, 기본적으로 자체적으로 판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송 장관은 유럽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직후 인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NLL과 관련한 한미간 협의에 대해 질문을 받고 이렇게 답했습니다.
송 장관은 이어서 NLL을 영토선으로 주장해선 안 된다는 최근 노무현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서는, NLL이 다른 나라와 설정한 경계선과는 다르다며 남북관계가 특수한 만큼 헌법에 나오는 영토 개념이 아니라는 뜻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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