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노인들의 건강관리와 사회참여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축제가 목포에서 시작됐습니다. 이번 축제는 노인과 어린이, 젊은이 등 3세대가 함께하는 화합의 장으로 꾸며집니다.
광주방송 정재영 기자입니다.
<기자>
얼굴에 잡힌 주름도 아랑곳 없이 경기장으로 들어오는 선수단의 모습은 여느 젊은 선수들 못지 않게 당당합니다.
지난해 전주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전국 노인건강 대축제에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예선을 거친 3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했습니다.
[김희숙(73세)/대구시 참가선수 : 건강에 좋고요. 즐겁습니다. 한 10살은 젊어진 그런 느낌입니다.]
이번 대회는 세대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축제로 마련됐습니다.
[정종득/목포시장 : 어린 세대, 중년, 노인, 이렇게 세 세대가 함께 어울려서 축제를 같이 즐긴다는...]
어린이와 노인, 대학생 등 5백여 명이 '우리는 하나'를 주제로 한 퍼포먼스를 비롯해 돼지와 토끼몰이, 떡메치기 등 남녀노소가 한 데 어우러 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됩니다.
행사장 주변에서는 전통민속놀이와 웃음치료, 노래자랑 등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도 이어집니다.
노인들의 건강관리와 사회참여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노인건강 대축제는 일요일까지 목포시 일대에서 건강체조와 배드민턴, 게이트볼, 장기 등 13개 종목에서 자웅을 겨루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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