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이 노벨평화상을 공동 수상하면서 미 대선구도의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본인은 출마를 부인했지만 미국 언론들은 재출마 가능성을 예측했습니다.
워싱턴 원일희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앨 고어 전 부통령은 기후변화와 지구 온난화 문제를 해결할 기회로 활용하겠다고 노벨평화상 공동 수상소감을 밝혔습니다.
[앨 고어/노벨평화상 수상자 : 현재 우리가 직면한 도전에 대한 전세계적인 관심을 고조시킬 기회입니다.]
뉴욕타임스는 앨 고어 전 부통령은 부인하고 있지만 지지자들의 대선 재출마 요구가 높아질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앨 고어 지지모임인 드래프트고어닷컴은 지난 10일 뉴욕타임스에 전면광고를 싣고 대선 재출마를 공개적으로 요구하는 편지와 13만 6천 명의 지지자 서명을 게재했습니다.
지지자들은 고어와 견줄 만한 비전이나 위상을 가진 인물이 민주당 내에서는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고어는 지지자들에게 고맙지만 대선 재출마 계획은 없다고 대변인을 통해 발표했습니다.
엇갈린 분석 속에 고어의 재출마 여부는 내년 3, 4월쯤 민주당 경선 결과에 따라 판가름날 전망입니다.
힐러리나 오바마가 확실한 대세론을 굳히지 못할 경우 앨 고어가 대안으로 급부상될 가능성이 있다고 미 언론은 예측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