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틀앞으로 다가온 대통합민주신당의 동시경선을 앞두고 세 후보들은 오늘(12일) 수도권과 대구경북지역을 돌며 막판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당 지도부는 휴대전화 투표를 한 차례 더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주영진 기자입니다.
<기자>
1차에 이어 2차 휴대전화 투표에서도 승리한 손학규 후보는 오늘 수도권을 돌며, 깨끗한 정치를 바라는 국민의 소망이 대역전극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손 후보는 이에앞서 오늘 오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구태후보로는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를 이길 수 없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에맞서 정동영 후보는 오늘 오전 선대위 긴급 회의를 소집해 경계심을 늦추지 말 것을 당부한 뒤 수도권 표심 공략에 집중했습니다.
정 후보는 이어 선거인단과 당원들을 향한 긴급호소문을 통해,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 10년동안 대통령이 되기 위해 열심히 준비해왔다면서,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해찬 후보는 오늘 대구·경북지역을 찾아 모레 있을 동시경선에서 본선경쟁력과 도덕성을 갖춘 자신을 지지해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이 후보측 김형주 대변인은 이 후보는 경선을 완주할 것이며, 따라서 중도사퇴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신당 국민경선위원회는 조금전인 오후 4시부터 당사에서 회의를 열어 현재 13만 5천명이 남아있는 휴대전화 투표를 한 차례 더 실시하는 문제를 논의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정동영 후보측은 당지도부가 특정후보를 위해 또다시 경선일정을 바꾸려 한다며 강력히 비난하고 나서, 이틀 앞으로 다가온 동시경선을 앞두고 신당 경선전은 복잡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신당 '원샷 경선' D-2…후보 3인 막판 총력전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