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대통합신당 경선이 이제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각 후보들은 표심 잡기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고, 신당 지도부는 경선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한 대책마련에 골몰하고 있습니다.
주영진 기자입니다.
<기자>
1차에 이어 2차 휴대전화투표에서도 1위를 차지한 손학규 후보는 깨끗한 선거를 바라는 국민의 소망이 대역전극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손 후보는 오늘(12일) 오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휴대전화투표 결과는 이명박 후보에 맞설 유일한 후보는 자신뿐이라는 것을 민심이 확인해준 것이라면서 반드시 경선에서 승리한 뒤 범여권 후보 단일화도 성공적으로 이뤄내겠다고 말했습니다.
정동영 후보는 오늘 하루 공식일정을 잡지 않은 채, 수도권을 돌며 표심 잡기에 나설 예정입니다.
정 후보 측은 휴대전화 투표로 경선흥행의 불씨가 되살아난 것은 다행이라면서도 누적득표에서 손 후보를 1만 표 이상 앞서고 있는 만큼 최종승자는 결국 정 후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해찬 후보는 오늘 대구·경북지역을 찾아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이 후보 측은 본선경쟁력과 경선완주를 강조하면서 정 후보 측의 불법경선의혹에 대한 공세의 강도를 높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세 후보는 모레 동시경선을 앞두고 경선운동 시한인 내일 자정까지 득표활동을 벌일 예정입니다.
신당 국민경선위원회는 오늘 오후에 전체 회의를 열어 남은 휴대전화 투표 선거인단 13만 5천 명을 대상으로 한 3차 휴대전화 투표 시기와 실시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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