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철밥통으로 여겨지고 있는 공무원.
하지만, 미국에서는 공무원이 더 이상 안정적인 직업이 아닙니다.
연방정부 공무원의 경우, 일부 사업 부문의 민영화를 통해 일자리가 줄어들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기 때문입니다.
한국에서 선망의 대상인 아나운서도 미국에서는 사양길 직업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아나운서들이 주로 진출하던 라디오 방송국이 합병과 신생 채널 부족으로 미국의 아나운서 자리는 2014년까지 5% 감소할 전망입니다.
미국에서는 이미 수많은 아나운서들이 대학 방송국이나 소도시 라디오 방송국에서 경력을 쌓고 있다고 포브스는 전했습니다.
단순 대행 업무에만 치중하는 여행사도 앞날을 보장하기 힘듭니다.
요즘은 인터넷으로 여행자 스스로 교통편과 숙박시설을 예약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014년까지 여행사 일자리는 6% 줄어들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보석과 귀금속 세공사와 전문분야가 아닌 폭넓은 경제분야를 다루는 경제분석가도 그 수가 줄어들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편, 학력과 상관없이 고수익을 올릴 수 있는 직업도 소개됐습니다.
1년에 8만 7천600달러, 즉 한국돈 8천만 원을 벌어들이는 엘리베이터 기술자가 그 중 하나입니다.
대학졸업장은 필요 없지만 기술을 익히는데 4년이 걸립니다.
또 부동산 중개인, 연예인 매니저, 스포츠 선수 에이전트, 음향기술자, 패션디자이너도 학력 대신 실력으로 연간 8만 5천 달러 이상 벌 수 있는 직업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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