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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후보 선대위 발족 "국민성공시대 연다"

<앵커>

한나라당 이명박 대선후보가 오늘(10일) 선거운동을 진두 지휘할 선거대책위원회를 공식 발족시키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습니다. 이 후보는 실용과 실천의 정부를 만들어서 국민성공시대를 열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성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명박 후보는 대선을 70일앞둔 오늘 경기도 안산 문화예술의 전당에서 당 지도부와 당원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국민성공캠프 출범식을 가졌습니다.

오늘 행사는 구시대 정치를 벗어나고 경제 대통령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중소기업이 밀집한 공단 지역에서 열렸습니다.

이 후보는 인사말에서 구호와 말이 아닌 실천과 실용의 정부를 만들어 국민성공시대를 활짝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무책임, 무능, 무지의 '3무 정권'을 교체하고 유능한 집권세력으로 거듭나겠다면서 정권교체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오늘 발대식에서는 이 후보가 직접 유종하 전 외무장관과 박찬모 전 포항공대 총장 등 외부 영입 공동 선대위원장들을 소개했습니다.

일하는 당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 또 후보 본인과 참석자 모두 넥타이를 매지 않고 평상복 차림으로 참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 후보측은 '국민성공시대', '실천하는 경제대통령', '실용정부' 등 세 가지 대선 캐치프레이즈도 공개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나라당은 오늘 청와대 문재인 비서실장과 윤승용 홍보수석을 이 후보의 정책공약을 비방해 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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