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하남시민들 "무산된 시장 소환 다시"…재청구

<앵커>

경기도 하남 시민들이 지난달 법원에서 무효 판결을 받아 무산이 됐던 시장에 대한 주민소환투표를 다시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권란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도 하남시 주민소환 추진위원회는 오늘(10일) 오전 하남시 선관위 측에 김황식 하남시장과 시의원 등 4명에 대한 주민소환 투표를 다시 청구했습니다.

지난달 20일 치러질 예정이었던 주민소환투표가 투표일 일주일 전 내려진 법원의 무효 판결로 무산되자 다시 나선 것입니다.

이에 따라 주민소환 추진위는 지난달 28일부터 오늘까지 주민 소환 투표를 요구할 수 있는 법적 요건을 충족하는 주민 2만 7천여 명의 서명을 받아 선관위 측에 제출했습니다.

[유병욱/주민소환 추진위 대표 : 모든 시민들의 마음이 담긴 그 서류가 잘못 판단으로 인하여 중지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다시 시민들의 마음을 다시 모아서 재청구하게 되었습니다.]

추진위는 또, 지난 1차 소환 투표 청구 과정에서 선관위가 김 시장에게 서명부를 공개한 것과 관련해 서명부를 유출하지 말 것을 강력하게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 시장 측은 "선관위가 아직 정식으로 접수한 것이 아니"라며 별다른 반응을 내놓진 않고 있습니다.

선관위는 일단 소환 추진위가 제출한 자료를 검토한 뒤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경우 다음달 초쯤 투표안과 투표일을 공고할 예정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