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9 와이드 터치스크린으로 영화를 즐길 수 있는 MP3 플레이어에서, 초당 120프레임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카메라 폰, 몸속 장기의 생생한 영상을 무선으로 전송하는 캡슐형 내시경까지.
국내외 650개 기업의 첨단 제품 25만 점이 한국 전자전에 모였습니다.
TV나 카메라와 같은 전자제품은 더 얇고 가볍게, 더 선명하게 만드는 기술 경쟁이 치열했습니다.
[염정윤/서울 방배동 : 보통 카메라 폰 보다 다른 건 모르겠는데 동영상 기능이 많이 추가가 된 것 같더라고요. 요즘 UCC도 많이들 만들어 올리고 하는데 그런 것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좋을 것 같아요.]
제품의 디자인에서는 최근 대중에 인기인 생활 문화 아이템에서 착안하는 경향도 나타났습니다.
[김종원/경기도 정황동 : 보시면 스피커가 있거든요. 와인잔 모양으로 만든 제품 같은데 그게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디자인 적 면에서 완성도가 높은 것 같아요.]
이렇게 최신 전자제품의 흐름을 보여주는 한국 전자전은 국내 최대 전자분야 종합전시회입니다.
일반 관람객 방문뿐만 아니라 해외 바이어들의 주요 수출 상담 창구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정진우/전자산업진흥이사회 : 각자의 제품을 가지고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수출 상담을 펼치고 있습니다. 금년에는 약 6천여 명의 바이어들를 상대로 25억 달러의 수출 상담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주최 측은 해외에 한국 전자전을 알리기 위해 이미 3년 전부터 미국과 중국 등 4개국에서 해외 마케팅 사업을 벌여왔습니다
또 내년에는 디스 플레이와 반도체 등 모든 부분을 모두 아우르는 '한국 전자산업 대전'이 열릴 예정이어서 전자업계의 약진이 두드러 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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