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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와르르'…작업인부 흙더미 깔려 숨져

<앵커>

경기도 파주에서 터파기 공사 도중 한쪽 흙벽이 무너지면서 작업을 하던 인부 2명이
무너진 흙더미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밤사이 들어온 사건사고 소식, 박세용 기자입니다.

<기자>

소방서 구조대원들이 흙구덩이 안에 들어가 땅속에 묻힌 작업 인부를 힘겹게 꺼내고 있습니다.

어제(9일) 오후 4시쯤 경기도 파주시 교하읍 모 레미콘 업체에서 42살 박 모씨 등 2명이 물탱크를 설치하기 위해 터파기 공사를 하다 1t 가량의 흙더미에 매몰됐습니다.

박 씨 등은 깊이 3m의 구덩이 안에 들어가 작업을 하던 중 한 쪽 흙벽이 갑자기 무너지면서 파묻힌 뒤 30분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공사 현장에 토사 붕괴를 막기 위한 안전시설이 설치돼 있지 않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오늘 현장 책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어젯밤 11시쯤 전북 군산시 임피면에 있는 한국전력 군산전력소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변압기 1대를 태워 4천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한전 측은 불이 나자 예비전력을 가동해 정전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오전 11시쯤 서울 정릉동 숭덕초등학교 앞 사거리에서 65살 김 모씨가 몰던 통학버스가 우회전을 하다 옆에서 달리던 자전거를 발견하지 못해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자전거에 타고 있던 24살 김 모씨가 버스 밑에 깔려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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