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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서울 살면서 '콜록콜록'…"이유 있다"

서울공기가 좋지 않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지만, 서울의 환경오염 정도가 지나치다는 조사 결과가 국제학술지인 '대기환경' 10월호에 게재됐습니다.

서울대 보건대학원 연구팀은 지난 6여년 간 서울 시내에서 초미세입자의 대기 중 농도를 측정했습니다.

그 결과, 연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세제곱미터 당 43마이크로그램으로 미국 환경보호청이 발표한 대기환경 기준치를 3배 정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환경보호청은 초미세입자가 호흡기  깊은 곳에 침투할 수 있어 천식과 만성기관지염, 심장부정맥, 심장질환 등을 일으킬 수 있다며 위험성을 경고했는데요.

미세먼지 농도 허용치를 하루 기준으로 제시하는 미국과 달리 우리나라에는 아직 기준조차 없는 상태입니다.

(안미정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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