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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 더 쌀쌀해…당분간 쾌청한 날씨

<8뉴스>

내일(9일)은 절기 한로입니다.

밤기운이 뚝 떨어지면서 찬 이슬이 맺히는 시기인데요.

때맞춰서 공기가 쌀쌀해 졌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조금 더 추워질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요.

서울의 경우 아침기온은 10도까지 내려가겠고요

낮기온은 20도를 보이면서 일교차도 클 것으로 보입니다.

구름의 모습입니다.

차가운 공기는 태풍도 밀어냈습니다.

태풍은 더이상 북상하지 못하고, 내일 소멸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대신 남겨놓은 비구름이 동해안과 남해안에 영향을 주겠고요,

지금도 남해안과 제주도 일부에는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내일의 지역별 자세한 날씨입니다.

내일 서울·경기는 맑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오늘보다 조금 더 내려가겠습니다. 

춘천의 아침기온은 8도로 춥겠고 강원 산간에는 오전 한때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충청도는 쾌청하겠습니다.

아침기온은 10도 이하로, 추울 것으로 보입니다. 

경북 동해안과 경남에는 비가 내릴겠고요.

예상강우량은 5~30mm입니다. 

호남은  구름이 많이 끼겠습니다.

해안에는 비가 내리고 강한 바람도 예상됩니다. 

제주도에는 오늘밤부터 내일 오후까지, 많은 비가 오겠습니다.

특히 한라산에는 100mm정도의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

당분간 쾌청한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기온은 점점 더 내려가겠습니다.

무척 추워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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