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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홍보처 "기존 기자실 지원업무 전면 중단"

국정홍보처가 8일 정부 중앙청사 출입 기자들에 대해 오는 목요일 이후에는 기존 기자실을 폐쇄하고, 전화와 인터넷 등 일체의 지원업무를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홍보처는 정부의 이른바 '취재지원 선진화방안'을 더 이상 미룰 수 없고, 정부의 모든 브리핑도 새 브리핑센터에서 이뤄지고 있는 만큼, 기존 기자실에 대한 일체의 지원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정부의 언론정책에 반발해 기존 기자실 이용을 고수하고 있는 총리실과 외교부등 청사내 11개 부처 출입기자들은 "홍보처의 일방적인 결정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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