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과장급 이상 공무원들이 업무추진비의 대부분을 개인 경조사비로 쓰고 있다고 국가청렴위원회가 밝혔습니다.
청렴위는 8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월 서울시 180여 개 부서 과장급 이상 공무원들에 대한 업무추진비 집행 내역을 조사한 결과, 다섯명 가운데 네명꼴로 다른 부서나 퇴직자들의 경조사 등 개인적인 경조사에 공금인 업무추진비를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청렴위는 서울시측에 간부공무원들이 개인적 친분관계로 지출한 경조사비를 환수하도록 권고하고 관련제도 개선을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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