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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북핵 불능화 핵기술팀 11일 방북 예정"

북한측과 북핵 불능화의 구체적인 방법을 협의하기 위한 미국의 핵전문가들로 구성된 기술팀이 오는 11일 방북할 예정입니다.

정부 관계자는 "미국 핵기술팀이 9일 워싱턴을 출발해 오는 11일쯤 평양에 도착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전문가팀은 지난 달 방북했던 미·중·러 3국 핵전문가팀 단장을 맡았던 성 김 국무부 한국과장과 미국 측 전문가들로만 구성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불능화 방안은 5MW 원자로 등 3개 시설의 핵심부품을 제거한 뒤 북한 내에 보관하되 국제원자력기구 등 공신력있는 국제기구의 감시를 받는 '특별관리'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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