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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보성·화순·완도 '특별재난지역' 선포

정부는 8일 제11호 태풍 '나리'로 큰 피해를 본 전남도 고흥·보성·화순·완도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했다.

소방방재청 관계자는 "지난달 27∼30일 이들 4개 군에 대해 중앙 합동조사를 실시한 결과 최종 피해액이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드러나 제주특별 자치도에 이어 4개 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고 말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에는 재정 규모에 따라 총 복구 소요액 중 지방비 부담액의 최고 80%까지를 국고로 추가 지원하는 등 다양한 행·재정적 지원이 이뤄진다.

이어 정부는 1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항구 복구계획을 심의·확정한 뒤 가용 인력·장비 및 행·재정력을 총 동원해 빠른 시일 내에 복구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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