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대통합민주신당 경선 명의도용 과정에서, 당원 명부를 건넨 신당 관계자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정동영 후보 캠프와의 관련 여부도 계속 조사하고 있습니다.
허윤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명의도용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경찰청은 옛 열린우리당 종로지구당 당원협의회 총무 김 모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통합신당 당원이기도 한 김씨는, 명의 도용을 주도한 혐의로 구속된 정인훈 종로구의원에게 옛 열린우리당 당원 8백 명의 명단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정씨에게 명단을 건넨 이유와 경위를 집중 추궁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씨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 대로 정씨를 다시 불러, 정동영 후보 캠프 측의 명의 도용 관련 여부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특히 정 씨가 잃어버렸다고 주장한 노트북 컴퓨터에 수사에 필요한 핵심자료가 있을 것으로 보고 소재를 찾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어제(6일) 저지 농성으로 무산된 정동영 후보 캠프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다시 할 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내부 회의와 검찰과의 협의를 거쳐 압수수색 여부를 조만간 결정할 방침입니다.
정 후보 캠프 측 의원 6명은 오늘 낮 어청수 서울 경찰청장을 방문해 "압수수색 시도는 특정후보 죽이기"라며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