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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서 대형 트레일러 사고…3시간 교통마비

<8뉴스>

<앵커>

경기도 부천에서는 대형 트레일러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지하차도를 막으면서 혼란이 벌어졌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한승구 기자입니다.

<기자>

25톤 트레일러가 지하차도 입구를 막아섰습니다.

뒤따르던 화물차는 트레일러에 실려 있던 철제빔에 조수석이 크게 부서졌습니다.

오늘(6일) 오전 11시 10분쯤 부천시 송내지하차도 3차선을 달리던 52살 윤 모 씨의 트레일러가 갑자기 차선을 바꾸며 지하차도 입구 중앙분리대를 들이 받았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인천 방향 지하차도 전 차선이 3시간 동안 전면 통제됐습니다.
윤 씨는 앞에서 급정거하던 승용차를 피하려다 사고를 냈다고 경찰에서 진술했습니다.

오늘 아침 7시쯤 부산시 온천동에서는 48살 김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지하철 공사장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공사장에서 아침 체조를 하던 인부 50살 이 모 씨가 숨지고 3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운전자 김 씨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혈중 알콜농도 0.137%의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 달 토익 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의 개인정보가 어젯밤부터 오늘 새벽까지 인터넷에 노출됐습니다.

수험생들이 성적 조회를 할 수 있도록 만든 인터넷 사이트에서 수험번호만 넣으면 성적은 물론 사진, 주소까지 볼 수 있게 만든 것입니다.

한국 토익위원회 측은 수험생들의 항의가 빗발치자, 새벽 2시쯤 문제의 사이트를 폐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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