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디자인의 현재와 미래를 엿볼 수 있는 광주 디자인비엔날레가 개막됐습니다. 디자인비엔날레 개막식에서는 인류평화와 화합을 위한 세계디자인 평화선언도 발표됐습니다.
강동일 기자입니다.
<기자>
현대 디자인의 흐름을 엿볼 수 있는 '광주 디자인비엔날레'가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개막식에는 김대중 전 대통령을 비롯해 피터젝 국제산업디자인협회장 등 천 2백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습니다.
[피터젝 : 디자인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디자인 발전을 위해 힘쓰는 세계적 인사들의 경험과 생각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더욱이 세계 평화와 화합을 기원하는 디자인평화선언도 발표돼 광주가 인권 평화의 도심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기회가 됐습니다.
[김승준, 김보민/조선대 디자인학부 : 디자인이 인간을 위한 디자인, 사회를 위한 디자인, 자연과 공존하는 디자인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한다.]
광주 디자인비엔날레는 전세계 45개국 2천여점의 작품을 통해 디자인이 인간의 생활과 얼마나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지와 함께 기술의 발전을 통해 진화해 나가는 미래 디자인의 모습을 엿볼수 있습니다.
또 하나의 볼거리는 빛의 마술사로 불리는 세계적 디자이너 잉고 마우러가 광주의 역동성을 소용돌이 물기둥으로 상징해 만든 15m 높이의 대형 조형물입니다.
광주디자인 비엔날레는 빛을 주제로 다음달 3일까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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