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그럼 이번 남북정상 선언에 대한 중국반응을 알아보겠습니다. 중국은 종전 선언 회담처럼 중국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내용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베이징 연결합니다. 김민표 특파원! (네, 베이징입니다.) 중국 반응 나왔습니까?
<기자>
그동안 정상회담과 관련된 논평을 내지 않았던 중국 정부도 선언문 내용을 검토한 뒤 공식 논평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이 되고있니다.
특히 중국과 관련된 내용들을 면밀히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북정상들의 합의에 따라 종전 선언 회담이 성사될 경우 중국도 당사국인 만큼 회담제안에 대한 반응이 조만간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의 한반도 전문가들은 종전선언을 포함한 이번 합의가 한반도 평화문제를 남북이 주체가 되서 강력한 의미를 담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또 어제(3일) 6자 회담 사상 세 번째 합의 문건이 채택된 데 이어 선언문에 6자 회담 약속 이행 노력이 명기 된 점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지속적인 경제 성장을 위해 주변국의 정세 안정이 필요하다는 실용적인 이유로 한반도 비핵화에 적극적인 중재 역할을 해왔기 때문입니다.
중국은 또 경의선 열차를 이용한 베이징 올림픽 남북 선수단 수송이 전 국가적인 역량을 동원해 준비하고 있는 올림픽의 성공 개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있습니다.
다만 서울 백두산 직항로 개설로 중국 측 백두산을 찾는 한국인 관광객 숫자가 줄어들지 않을 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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