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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태풍 '레키마' 비상… 40만명 긴급대피

베트남이 태풍 '레키마'의 영향권에 들면서 2명이 사망하고 40만 명이 긴급 대피하는 등 비상이 걸렸습니다.

열대성 저기압에서 태풍으로 강화된 '레키마'는 3일 밤 베트남 중부 꽝응아이성과 하띵성에 상륙한 뒤 서북쪽으로 향하고 있어 베트남 북부지역에 태풍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베트남의 과일 이름을 딴 '레키마'는 3일밤 꽝응아이성에서 개울을 건너던  13살 소년의 목숨을 앗아간 것을 비롯해, 4일 현재까지 2명의 사망자를 내고 많은 농경지 피해를 냈다고 응웬 죽 띠엔 꽝빙성 관리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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