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미 대통령이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를 면담할 계획이 없다는 미국측 발표와 관련해 범여권은 오늘도 이 후보의 사과를 요구하는 등 공세를 계속했습니다.
대통합민주신당 손학규 경선후보측의 우상호 대변인은 이명박 후보가 부시 대통령을 만나려고 애원하다 거부당한 것은 국가적인 망신으로 주변 강대국과의 외교를 대선에 이용하려고 한 것을 반성하고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동영 후보측의 노웅래 대변인도 미국측이 공식적으로 부시 대통령과 이 후보의 면담을 부인했는데도 한나라당이 아직 연락받지 못했다고 변명하는 것은 국가를 두 번 망신시키는 것이라며 이 후보의 공식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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