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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위원장, 노 대통령 평양 체류 하루 연장 제의

청와대 "보다 충실한 회담 위한 제안인 듯…회의 후 수용 여부 결정"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3일 오후 속개된 2차 정상 회담에서 노무현 대통령에게 평양 체류를 하루 연장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윤승용 청와대 홍보수석은 조금 전 오후 세시 반쯤 긴급 브리핑을 통해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3일 오후 속개된 2차 회의에서 노무현 대통령의 평양 체류 일정을 하루 연장해 오는 5일 아침에 서울로 돌아올 것을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홍보수석은 이어 "청와대는 김위원장의 제안이 이번 회담을 보다 충실히 하자는 제안으로 받아들이고 내부 회의를 거쳐 수용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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