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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 경선 정상화 오늘이 고비

불법경선 문제를 둘러싼 논란과 합동연설회 취소로 대통합신당의 경선이 파행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당 지도부는 3일 중으로 경선 정상화 대책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오전 11시부터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계속하고 있는 신당 지도부는 일단 이번 주말 경선 일정은 취소하고 대신 오는 14일에 남은 8개 지역 경선을 한꺼번에 치르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 최고위원은 4일 국민과 당원들에게 향후 경선 일정을 분명하게 제시하기 위해 3일 중에는 결론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충일 당 대표는 2일 이해찬, 정동영 후보를 만난 데 이어 3일 오후에는 손학규 후보를 만나 대책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손학규, 이해찬 후보는 주말 경선 일정을 취소할 것을 요구하면서 철저한 진상조사와 엄정한 조치를 촉구했고 정동영 후보 측은 이미 합의된 경선 일정과 규칙을 변경하는 것은 절대로 수용할 수 없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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