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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회담 최우선 의제는 평화정착

남북 정상회담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노 대통령은 내일 오전 8시쯤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한 뒤 전용차를 이용해 평양으로 출발할 예정입니다. 오전 9시쯤에는 도보로 군사분계선을 넘을 예정입니다. 노 대통령은 오늘 국군의 날 기념연설을 통해 이번 정상회담의 최우선 과제는 평화정착이라고 밝혔습니다. 최대 관심사인 김정일 위원장과의 정상회담 일정을 아직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김정일 위원장의 깜짝 접대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노 대통령은 오는 4일 돌아오는 길에 개성공단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반환점을 돌아선 대통합민주신당의 경선이 '동원선거 논란'과 낮은 투표율로 국민들의 외면을 받고 있습니다. 일단 정동영 후보가 전체 투표수의 43% 가량을 얻으면서 1위를 굳혀가는 양상이지만 경선 바람몰이가 사실상 물 건너 가면서 이렇게 해서 본선에서 경쟁력 있는 후보를 뽑을 수 있겠느냐는 위기론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민주당도 경선 초반부터 조직동원, 선거인단 누락논란 등이 불거지면서 중대위기에 처했습니다. 조순형 후보가 공정경선을 보장하지 않으면 선거운동에 복귀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면서 반쪽 경선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위기의 범여권 경선 그 원인과 파장을 8시 뉴스에서 자세히 전해 드립니다.

대통합 민주신당의 경선 선거인단 등록에 노무현 대통령의 명의가 도용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허위등록을 주도한 혐의로 서울 종로구 구의원 정 모 씨를 쫓고 있습니다. 경찰은, 정 씨의 집과 사무실로 수차례 연락을 했지만 출석에 응하지 않아,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검거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열린우리당 비례대표 구의원인 정 씨는 지난 8월 23일, 서울 숭인동의 한 pc방에서, 자신의 아들을 포함한 대학생 3명을 고용해 노무현 대통령을 비롯한 수백 명을 대통합민주신당 선거인단으로 허위 등록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오늘 8시 뉴스에서는 이밖에도 [70대 어부 대학생 살해] [사천 귀무덤 4백년만에 고국으로] [국립공원 입장료 눈가리고 아웅] [전교주 수업거부는 불법] 등을 보도해 드립니다.

8시 뉴스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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