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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족 "연천GP총격사건은 북한군 공격 때문"

지난 2005년 발생한 경기도 연천군 GP 총기난사 사건 유가족들은 28일 기자회견을 갖고 당시 사건은 김동민 일병의 단독 범행이 아니라 작전 수행중 북한의 공격을 받아 발생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유가족들은 국방부가 내무실 사고로 위장하기 위해 총탄흔과 혈흔을 조작했으며 조사 결과 관물대에 수류탄 파편이 없는 등 내무반에서 수류탄이 폭발했다는 직접적 증거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북한군에게 공격을 받은 뒤 사망자 8명의 시신이 내무반으로 옮겨진 것으로 보인다며 2명의 병사로부터 이 같은 진술을 확보했다고 말했습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동민 일병의 아버지는 아들이 증거도 목격자도 없는 상황에서 자신의 범행을 인정하고 있다며 조속한 진실 규명을 위해 사건의 재조사와 당시 지휘관들의 양심선언을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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