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불법으로 병역을 기피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인터넷 사이트 100여 개를 확인하고 수사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 조사본부는 경찰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불법사실이 확인된 사이트 운영자 등 관련자들을 전원 사법처리할 계획입니다.
조사본부 관계자는 "인터넷에서 활동 중인 100여 개의 병역기피 조장 불법사이트를 폐쇄해 줄 것을 포털에 요청했다"며 "경찰청 사이버 수사대와 협조해 유사행위가 재발하지 않도록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