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서울 청계천 일대에서는 오늘(27일)부터 사흘동안 청계천 복원을 기념하는 대규모 축제가 시작됩니다. 청계천변 일부 구간은 교통이 통제됩니다.
정연 기자입니다.
<기자>
다음 달 1일은 청계천이 복원된 지 2년째를 맞는 날입니다.
이를 기념해 오늘부터 사흘간 청계천변 곳곳에 첨단과 환경을 주제로 한 축제가 열립니다.
저녁 8시부터 청계 광장에서 비보이와 탱고 등이 어우러진 전야제 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축제 마당이 펼쳐집니다.
축제 기간 저녁 청계광장 야간 무대에는 무용, 퓨전 국악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준비됩니다.
또 청계천 시점부인 팔석담에서는 음향과 조명, 레이저가 어우러진 '미디어 아트쇼'도 준비됐습니다.
축제 기간 내내 거리 예술 공연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낮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청계 광장과 모전교 일대에서 프랑스 서커스 극단 등 국내외 거리 예술가들이 마임과 묘기 등을 선보입니다.
일요일인 30일 오전 10시부터는 고산자교에서 청계광장까지 걷는 시민 걷기대회가 열리는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부대행사도 마련됐습니다.
축제 기간에는 행사 진행과 무대 설치 등으로 청계광장에서 세운교까지 일부 도로의 교통이 전면 또는 부분 통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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