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이 다음 달 남북 정상회담에서, 황해남도 해주 등지에 특구를 개발하는 방안을 북측에 제안할 것으로 보입니다.
청와대 백종천 안보실장은 오늘(27일) 언론 브리핑에서, "남북한이 경제공동체로 간다면 개성공단 같은 곳을 몇 군데 상정할 수 있지 않겠느냐"면서, "북측에 제기할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가 검토하고 있는 특구 개발 방안은, 서해와 서해안 지역에서 평화 정착을 도모하면서 해주 등지에 특구를 건설하는 내용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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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다음 달 초 남북 정상회담 기간 중 노무현 대통령이 아리랑 공연을 관람하도록 하자는 북측의 제안을 수용하기로 사실상 결정했습니다.
청와대 백종천 안보실장은 "초청자인 북측의 입장을 존중할 필요가 있고, 또 과거 대결적 관점에서 벗어나 상대 체제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차원에서 접근할 때가 된 점 등을 감안해, 안보실은 관람 요청을 받아들이는 게 좋겠다는 검토 의견을 냈다"고 밝혔습니다.
"북측도 남측의 입장을 고려해 문제가 될 수 있는 민감한 내용은 수정해서 공연을 준비 중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백 실장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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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아 씨와 성곡미술관 박모 관장이 오늘 오전 다시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검찰은 신 씨가 빼돌린 기업후원금을 박 관장에게 전달했다고 진술하고 있어 두 사람을 대질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결과에 따라 이르면 오늘 신 씨에 대해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한다는 방침입니다.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도 오늘 다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변 전 실장에 대해서도 흥덕사 교부금 지원 과정에서 압력을 행사한 부분은 직권 남용 혐의를, 교수 추천 과정에서 신씨의 학력 위조 사실을 알고 있었을 거라는 부분은 업무방해 공범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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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레 광주-전남지역 경선을 앞둔 대통합민주신당의 세 경선 후보들이 오늘 오전 광주에서 열린 TV 토론에 참석해 치열한 공방을 벌였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19일 손학규 후보가 SBS 토론회에 불참한 뒤 처음으로 세 후보가 한 자리에 모인 것이어서 동원경선 의혹에 대한 책임 공방 등이 치열하게 전개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동원경선 의혹을 조사한 신당 진상조사위원회는 버스나 승합차를 동원해 선거인단을 실어날랐다는 의혹을 조사했으나 이를 입증할 증거를 찾지 못했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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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군사정부가 불교사원을 급습해 최소 100명의 승려들을 체포했다고 AFP와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미얀마 보안군은 오늘 새벽 양곤 북쪽 모에 카웅 등 불교 사원 두 곳을 실탄을 발사하며 급습해 전날 시위에 참가했던 승려 100여 명을 끌어갔다고 이 통신은 전했습니다.
미얀마 군경은 어제 시위에서도 200여 명을 체포해 반정부 시위가 벌어진 이후 지금까지 수백명이 체포돼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이탈리아의 내년 봄 여름 패션쇼가 프랑스의 베르사이유 궁전에서 열렸습니다.
특히 유명 디자이너인 로베르트 카발리와 구찌의 작품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추석연휴가 끝나자 마자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와 충청지방에는 내일 아침까지 10에서 40mm가량의 비가 오겠고 강원영동과 남부지방에도 5에서 20mm가량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중부지방에서는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면서 강한 비가 오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여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이번 비가 그치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아침 저녁으로는 제법 쌀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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