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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군사훈련 공개에 일본 초청…'사상최초'

<앵커>

중국이 처음으로 일본인의 군사 훈련 참관을 허용하는 등 외국인들에게 훈련을 공개했습니다. 비공개리에 군사력을 팽창하고 있다는 서방 세계의 우려를 의식한 것으로 보입니다.

베이징에서 김민표 특파원입니다.

<기자>

중국이 인민해방군 선양 군구에서 열린 대규모 군사 훈련에 35개국 55명의 외국인 참관단을 초청했습니다.

특히 중·일 관계가 개선되면서 사상 처음으로 일본 대사관 무관을 초청했습니다.

중국이 대규모 참관단을 불러 모은 것은 중국의 군사력을 국제 사회에 투명하게 공개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됩니다.

[리샹동/중국 군사훈련 부감독 : 참관단의 평가를 통해 우리 훈련에 대한 구상을 더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번 훈련에서는 지휘관이 전투 상황을 한눈에 파악하고 지시를 내릴 수 있는 레이저 모의 실험을 선보였습니다.

[루디 워딤/주중 영국대사관 무관 : 이런 훈련을 통해 적군이 어떻게 자신들에게 사격하는지를 배울 수 있기 때문에 유용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중국은 또 수단 다르푸르 사태 해결을 위해 평화 유지군을 파견 하기로 하는 등 유엔의 군사 활동에도 적극 동참해 중국 위협론을 불식시킨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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