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26일 오전 검찰에 여섯번째로 소환됐습니다.
신정아 씨와 박 모 성곡미술관장도 26일 오후 검찰에 다시 불려나왔습니다.
검찰은 변 전 실장과 신씨의 혐의를 입증할 증거를 보강한 뒤 27일쯤 두 사람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할 계획입니다.
검찰은 신 씨에게 학력 위조를 이용한 업무방해 혐의 외에 미술관 돈을 빼돌린 혐의 등을 적용할 예정입니다.
변 전 실장을 상대로는 성곡미술관 후원 대가로 대기업들에 대한 특혜가 있었는지 조사한 뒤 직권남용 외에 뇌물죄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박 관장을 상대로 신 씨 명의의 개인대여금고에서 발견된 2억 원 가량의 외화가 횡령한 미술관 공금이었는지 확인한 뒤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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