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민당의 후쿠다 야스오 신임 총재는 24일 당 운영의 사령탑인 간사장에 이부키 분메이 문부과학상을 임명하는 등 주요 당직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정조회장에는 다니가키 사타카즈 전 재무상을, 총무회장에는 고가 마코토 전 간사장을 각각 기용했습니다.
이로써 자민당의 3대 핵심 자리가 모두 이번 총재선거에서 후쿠다 총재를 지지했던 파벌 보스들의 몫으로 돌아가 파벌정치의 부활이라는 비난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후쿠다 총재는 25일 아베 신조 내각이 총사직한 뒤 국회 지명선거에서 제91대 총리로 선출될 예정입니다.
총리로 선출되면 곧바로 조각에 착수해, 내각 명단을 발표한 뒤 저녁 왕실 인증식을 거쳐 후쿠다 내각을 정식 발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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