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세계정상급 인사가운데서 처음으로 한덕수 국무총리를 유엔 사무총장 관저에 초대를 했습니다. 이 반총장 취임후에 첫 기후변화 회의가 있는 데 예정이 되 있습니다만 이 회의에서 한국의 역할을 두 사람이 논의했습니다.
뉴욕에서 권태훈 기자입니다.
<기자>
10개월간의 보수공수가 끝나고,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이번 달 공식 입주한 유엔 관저입니다.
반 총장은 입주를 기념해 유엔 기후변화 회의 참석차 뉴욕을 방문중인 한덕수 국무총리 부부를 초대해 조찬을 함께 했습니다.
반 총장은 이번 유엔 기후변화 회의는 총장 취임 9개월만에 가지는 첫 유엔 총회인 만큼 한국의 적극적인 활동과 역할을 당부했습니다.
[반기문/유엔 사무총장 : 160개국이 참여하고요, 정상급만 80명, 현재 우리 총리님을 포함해서 80명이 오기 때문에 유엔 역사상 상당히 큰 회의가 될 것 같습니다.]
이에 대해 한덕수 총리는 정부도 지난 8월 국가 에너지위원회를 열어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한 탄소 배출권 시장을 연내에 도입키로 하는 등 정부의 노력을 설명했습니다.
[한덕수/국무총리 : 에너지 사용을 줄이고, 대체 에너지의 개발과 수력, 원자력 등의 활용도 적극적으로 확대를 해 나가야겠습니다.]
한 총리는 이어 지난 아프간 한국인 피랍사태 때 반 총장이 인질들의 조기 석방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 준 데 감사의 뜻을 전달했습니다.
오늘(24일)부터 열리는 유엔 기후변화 회의는 국가간 온실가스 배출의무를 규정하고있는 교토 의정서가 오는 2012년 끝남에 따라 이를 대체할 새로운 의제를 준비하기 위한 자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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