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제(22일) 경기도 부천에서 한 40대 남성이 모텔에서 분신을 시도해 중태에 빠졌습니다. 충북 진천에서는 귀성길에 오른 일가족이 다치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김요한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 오후 6시 반쯤 경기도 부천시 심곡동의 한 모텔 8층에서 47살 김 모씨가 몸에 시너를 뿌리고 분신을 시도했습니다.
김씨는 온몸에 3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중태입니다.
[모텔 직원 : (시너를) 얌전하게 뿌린 게 아니니까요. 분산이 돼서 화염이 갑자기 올라온 거고, 복도 쪽으로 뛰어나오기에 (불을 껐죠.)]
김씨는 어제 오후 4시쯤 헤어질 것을 요구하는 내연녀 42살 민 모씨에게 선물을 주겠다며 민씨를 모텔로 불러냈습니다.
이후 2시간 반 동안 말다툼을 벌이다, 화가 난 김씨는 미리 준비해 둔 시너를 온 몸에 뿌리고 불을 붙였습니다.
경찰은 민씨와 모텔 직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4시쯤 충북 진천군 건송리에서 37살 안 모씨와 38살 전 모씨의 승용차가 정면으로 충돌했습니다.
운전자 안씨가 숨지고 전씨와 전씨 일가족 4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비에 젖은 내리막길에서 차량이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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