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의 흥덕사 특혜 지원 혐의가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신정아 씨가 변 전 실장에게 지원을 부탁한 단서가 포착됐습니다.
허윤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어제(22일) 네 번째로 검찰에 소환된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은 12시간 동안 강도 높은 조사를 받았습니다.
검찰은 신정아 씨와 영배 스님도 다시 불러 흥덕사에 대한 국고 지원 과정의 불법성을 추궁했습니다.
검찰은 변 전 실장이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흥덕사에 지원하도록 압력을 넣는 과정에서 신씨가 연결 고리 역할을 한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검찰은 변 전 실장이 흥덕사를 지원해 주는 대가로 영배 스님에게 신씨의 가짜 학위 무마를 요구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신씨에 대해선 수입을 속이고 개인 회생을 신청한 데 대해, '사기 회생' 혐의를 추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변 전 실장과 신씨를 오늘 다시 부르는 등 보강 조사를 거쳐 연휴가 끝난 뒤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