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달아오른 신당 경선 "한가위 호남 민심 잡아라"

<앵커>

손학규 후보가 경선에 복귀하면서 대통합민주신당의 경선전이 다시 가열되고 있습니다. 특히 29일 실시될 광주·전남 경선을 앞두고 세 명의 후보들은 연휴 기간에 광주·전남 표심잡기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입니다.

주영진 기자입니다.

<기자>

손학규 후보는 어제(21일) 기자회견에서 경선 복귀의사를 밝히면서 경선대책본부 해체와 선거사무실 폐쇄를 전격 선언했습니다.

[손학규/대통합민주신당 경선후보 : 저는 경선대책본부를 해체하겠습니다. 조직선거 동원선거의 위험을 뿌리부터 없애고자 합니다.]

손 후보는 어제 오후 부산 정책토론회에 불참하는 대신 광주 망월동 묘역을 참배했습니다.

광주·전남 경선을 앞두고 조직 없이 발로 뛰며 표심을 얻겠다는 전략입니다.

정동영 후보는 광주·전남 경선에서 사실상 승부를 결정짓는다는 전략 아래 오늘부터 5박 6일 동안 호남지역을 순회합니다.

이해찬 후보는 대역전을 위해 연휴기간 광주·전남과 부산·경남, 그리고 충남을 도는 일정을 잡아놓고 있습니다.

정동영, 이해찬 두 후보는 어제 정책토론회에서 이른바 정동영·김한길 대권·당권 밀약설을 놓고 설전을 벌였습니다.

[이해찬/대통합민주신당 경선후보 : 저한테 그걸 말씀하신 사람을 제가 공개할 수도 있어요. 그 얘기를 듣고, 저는 선거운동 하러 다니느라고 이런 일이 벌어지리라곤 상상도 못했습니다.]

[정동영/대통합민주신당 경선후보 : 당권밀약설, 근거 없이 유포하는 음해성 마타도어입니다. 대통합민주신당이면, 그리고 중진의원이면 품격이 있어야 합니다.]

어제 광주에서 토론회에 참석했던 민주당 경선후보들도 29일 전북경선을 앞두고 표심잡기에 나설 예정이어서, 한가위 연휴기간 호남지역은 범여권 경선후보들의 경쟁으로 달아오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