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후보는 기자회견에서 새로운 정치를 기치로 내걸고 출범한 대통합신당에서 구태정치가 반복되고 있고, 그 유혹으로부터 자신을 지켜내지 못한 것에 분노하고 있다는 말로 이틀 동안의 칩거와 잠행의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손 후보는 그러면서 대통합신당의 새로운 중심을 세워 신당과 함께 끝까지 갈 것이며, 반드시 대선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강조해 경선에 복귀해 완주하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했습니다.
낡은 관행의 틀을 깨기 위해 오늘(21일)부터 경선대책본부를 해체하고 여의도 선거 사무실도 폐쇄할 것이며, 자원봉사자 중심의 선거운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손학규/대통합신당 경선후보 : 저는 오늘로 경선 대책본부를 해체하겠습니다. 조직선거, 동원선거의 위험을 뿌리부터 없애고자 합니다.]
손 후보는 특히 당 지도부를 향해 이른 시일안에 부정동원 경선 의혹에 대한 조사를 실시해 다음 광주경선전까지 그 결과를 발표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또 말꼬리잡기 낡은 패거리 싸움에는 참여하지 않겠다면서 오늘 오후 부산에서 열릴 정책토론회에는 참석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손 후보는 대신 오늘 오후 다음 경선지역인 광주를 찾아 망월동 묘역을 참배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손 후보의 복귀에 대해 정동영 후보측은 환영의 뜻을 나타내면서도, 구체적인 증거없이 말로만 부정동원 의혹을 제기하는 손 후보 측이 경선을 진흙탕 싸움으로 만들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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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아 씨 학위 위조 등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은 신 씨의 자택에서 압수한 컴퓨터에서 가짜 학위 만드는데 쓰인 것으로 보이는 예일대 박사학위 문서파일과 총장의 서명이 담긴 그림파일을 찾아냈습니다.
검찰은 이 파일들이 신 씨의 동국대 교수 임용과 광주 비엔날레 감독 선정 과정에서 사용됐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또 신 씨가 시간강사를 하면서 날짜가 서로 다른 캔자스대 졸업증명서를 제출했다는 사실을 확인했지만, 캔자스대 졸업증명서 파일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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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업체나 금융기관이 받을 수 있는 이자율의 상한이 연 66%에서 49%로 인하됩니다.
정부는 오늘 청와대에서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대부업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보호에 관한 법률 시행령 등을 의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대부업체는 연 49% 이상 이자를 받을 수 없게 되며, 여신금융기관이 받을 수 있는 연체 이자율의 상한선도 49% 이하로 제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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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이 북한의 체제 선전 성격이 강한 아리랑 공연을 관람하는 것을 두고 논란이 이는 가운데, 이재정 통일부 장관이 "체제 선전식으로 볼 문제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이재정 장관은 오늘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기에 앞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북측이 카드섹션 내용을 스스로 고치고 있으며, 심지어 또 고칠 것이 없느냐고 우리측에 물어오기도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장관은 "두 정상이 함께 공연을 관람하는 것 자체가 전 세계를 향한 평화 메시지가 될 수 있다"면서, "쌍방이 평화를 위해 협력해 나가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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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금리인하로 달러 약세가 가속되면서 국제 유가와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달말 온스당 668달러였던 금값이 오늘은 하루 만에 10달러나 수직 상승하면서 온스당 740달러, 사상 최고가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국제 유가 역시, 금리 인하와 이에 따른 달러 약세로 석유 소비가 늘어날것이라는 예상속에 10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 중질유가 오늘 83.32달러,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미국 달러는 금리 인하로 약세가 가속화되면서 오늘은 사상 처음으로 1 유로당 1.4달러까지 떨어졌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수만 명의 미국 흑인들이 루이지애나의 작은 마을에 모여 인종차별 항의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들은 백인 친구와 싸운 흑인 십대 6명을 중범죄로 기소한 것은 가혹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금요일이자 추석 연휴 전날인 오늘은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이 끼겠습니다.
강원 영동지방에서는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 주의가 요구됩니다.
낮 최고 기온은 대전과 광주 29도, 대구는 32도까지 오르면서 충청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가을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서울은 25도에 머무는 등 중북부 지방의 낮기온은 평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추석연휴 첫날인 내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동해안에는 오후 한 때 비가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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