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의 전격적인 금리인하, 달러 약세로 어제(20일) 국제 유가와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최희준 특파원입니다.
<기자>
최근 금값이 급등하고 있는 이유는 달러 약세때문입니다.
미국 달러는 금리 인하로 약세가 가속화되면서 오늘(21일)은 사상 처음으로 유로당 1.4달러까지 떨어졌습니다.
여기에 미국 경제의 인플레이션 우려까지 더해지면서 가장 안전한 실물 자산인 금값이 급등하고 있는것입니다.
지난 9월말 온스당 668달러였던 금값이 오늘은 하룻만에 10달러나 수직 상승하면서 온스당 740달러, 사상 최고가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국제 유가 역시 금리 인하와 이에따른 달러 약세로 석유 소비가 늘어날것이라는 예상속에 10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 중질유가 83.32달러,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멕시코만의 열대성 폭풍으로 원유 생산 차질이 우려되고 있는것과 원유가 달러로 가격이 매겨지기때문에 달러 가치가 떨어지는만큼 산유국들이 가격을 높게 유지하려고 하는것도 유가 상승을 부추기고 있는것으로 분석됩니다.
그러나 유가 강세가 지속될경우 세계 경제 침체되면서 유가가 급락할 가능성을 우려해 OPEC이 증산 움직임을 보이면서 앞으로의 유가 전망에 대해서는 엇갈린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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