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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손학규, 오늘 '경선 복귀' 밝힐 듯

손학규 측, 불법 경선 진상조사 요구

<앵커>

TV 토론회에 불참한 뒤 칩거에 들어갔던, 대통합 민주신당의 손학규 후보가 오늘(21일)부터 경선에 복귀하기로 했습니다. 정동영 후보 측도 오늘, 경선후보 3자회동을 제안하기로 해 화합의 전기가 마련될지, 주목됩니다. 

손석민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20일) 오전 하루동안의 칩거를 풀고 지방으로 떠났던 대통합민주신당의 손학규 후보는 밤이 깊어서야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손 후보는 서울과 경기도 화성, 의왕의 천주교 성지를 돌며 동원 선거 논란이 일고 있는 신당의 경선 자체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손학규/대통합민주신당 경선후보 : 국민들이 뭘 원하나, 지금 국민들에게 뭘 답해야 될 것인가, 여러모로 깊이 생각하고 또 기도하고 그랬습니다.]

손 후보는 오늘 오전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 밝히겠다고 말했는데, 경선 복귀를 선언할 것이라고 핵심 측근들이 전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손 후보는 국민이 참여하는 진짜 국민경선을 만들어가야 새로운 정치와 대선 승리를 가져올 수 있다고 강조하되 당과 다른 후보에게 조건을 내걸지는 않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손 후보는 특히 오늘 오후 부산에서 열리는 텔레비전 정책 토론회에도 예정대로 참석하기로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손후보 지지자들은 불법경선 진상조사를 요구하며 당사 앞에서 농성에 들어갔습니다.

정동영 후보 측은 이에 맞서 호남 배제론이 개입된 손학규-이해찬 연대설을 제기하며 역공을 폈습니다.

그러면서도 정 후보는 오늘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경선 갈등 문제를 풀기위해 후보간 3자회동을 제안할 것으로 알려져 극적인 해결점을 찾게 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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