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지난해 우리나라에서는 한해 하루평균 668명이 사망한 것으로 통계청 조사에서 나타났습니다.
사망원인은 성별·연령별로 다양한 차이를 보였습니다.
남자의 경우 20대에서는 교통사고, 30대는 자살, 그리고 40대 이상은 암 사망률이 가장 높았던 반면, 여성은 20대는 자살, 30대 이상은 암 사망률이 가장 높았습니다.
질병이 아닌 사망원인 가운데 교통사고 사망은 가을인 10월과 11월에 집중된 반면 자살은 봄철인 3 ,4, 5월에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가장 큰 사망원인은 암이었습니다.
지난 한해동안 인구 10만 명당 135명 가량이 암으로 숨졌는데요.
암 사망률이 높은 40대의 경우에 남성은 폐암, 여성은 위암으로 인한 사망자가 가장 많았습니다.
남녀간 사망률은 나이가 많아질수록 남성이 높았는데 특히 50대의 경우 남성이 여성의 2.9배나 사망률이 높았습니다.